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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8 학계에서도 인정한 천안함 폭발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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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이 발생한지 1년 반이 지난 현재에도 천안함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런 와중에 천안함이 침몰할 때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파를 분석해 정확한 침몰 시각과 위치ㆍ원인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9월 7일,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홍태경 교수가 미국지진학회지(Bulletin of the Seismological Society of America) 최신호에 게재한 '한국 군함 천안함 침몰의 지진 연구'가 바로 그 연구이다. 사건 당시에도 지진파는 침몰 상황을 밝힐 핵심 열쇠로 지목됐지만 이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6일 오후 9시 21분 55.4초규모 1.46의 지진북위 37.915도, 동경 124.617도 지점에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의 침몰 시각으로 밝힌 오후 9시22분, 침몰 위치로 발표한 북위 37.929도, 동경 124.601도와 거의 일치하는 결과이다. 합조단은 침몰에 따른 지진 규모도 1.5로 발표했다.

백령도와 덕적도, 강화도 관측소의 지진파 자료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는 P파와 S파가 진앙지에서 관측소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의 차이로 각각의 거리를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진앙의 정확한 위치와 발생 시각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 교수는 이 지진이 자연지진이 아닌 폭발 등 물속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이라는 근거로 세 관측소의 지진파에서 모두 P파와 S파의 크기가 엇비슷하게 관측된 점을 들었다.

자연지진은 진폭 차이 때문에 S파가 P파보다 월등히 크게 나타나지만 인공지진의 경우 수중에서 생긴 지진파가 해저면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P파의 일부가 S파로 전환되는 '커플링 현상'이 일어나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사고 초기 침몰 원인으로 제시된 폭발과 암초 충돌, 피로파괴 가운데 피로파괴는 지진파가 발생하지 않으며 암초와 충돌하는 경우 자연지진과 같은 지진파가 생긴다고 밝히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연히 같은 지점에서 또다른 인공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된 폭발로 지진이 일어났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내용참고-연합뉴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07053214415&p=yonhap)

조사단의 발표와 더불어 학계에서도 천안함 사건은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혀졌다.
지금껏 끊이지 않는 의혹들은 이제 더이상 불필요한 미사여구가 아닐런지, 새삼스레 정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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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안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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